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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회 성명서

 

 

☞ 베스트칼럼


우울했던 한 주간

지난 주 우리나라는 한반도를 강타한 볼라벤과 덴빈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보았다는데 이 자연재앙 때문에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당한 국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곳 미국도 아이젝(Isaac)이라는 태풍이 미국 남부를 강타해 많은 피해를 보았습니다. 플로리다에서 열린 공화당 대통령 지명 전당대회도 하루를 연기할 정도로 강한 태풍이 불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심했으며, 이 대회를 기해 한 몫 보려는 이곳 상권에도 많은 손해를 안겼습니다.

한국도 이번 여름에 가뭄과 폭우 때문에 농수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은 피해를 보았다고 하는데, 미국도 기록적인 가뭄으로 옥수수와 밀농사를 거의 망쳤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옥수수는 축산사료이자 휘발유 첨가물의 원료이며, 밀은 식탁에 매일 올라가는 주식물의 원료인데, 이번 피해로 인해 미국의 내년 물가상승은 피할 수 없는 일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 때문에 미국산 농산물에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장바구니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힘이 자연의 힘에는 당하지 못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상황에도 구애받지 않는 사람들이 한국에 많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스위스 은행에 비밀계좌를 가지고 있다가 금년에 신고한 금액이 1,000억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국세청은 한국인 이름의 계좌가 거의 6,000개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계좌에 들어 있는 돈이 무려 18조6,000억 원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는 금액도 있을 것으로 보고 이들이 모두 밝혀지면 놀랄만한 돈이 이 비밀계좌에 숨겨져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돈이 조국의 발전에 기여하지 않고 있었다니 인간의 이기심과 물욕은 한이 없다는 것과 가진 자는 더 많이 가지려고 하는 인간의 추악상을 확실히 보여주었습니다.

또 한국의 정치권에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소위 공천헌금의 액수 또한 어마어마한데 이러한 돈들이 정치권에서 불법으로 거래되어 국민들에게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는 필자가 전에도 언급한 것 같이 국회의원 비례대표제만 없어도 이러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국회의원은 지역에서 경선을 통해 그 지역민이 인정하는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어 국가와 지역발전에 공헌해야 합니다. 공천이라는 제도가 잘 이용되면 좋겠지만 이 제도는 지역민의 의사를 무시할 경우가 있게 되며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 또한 반드시 폐기해야 합니다. 더욱이 비례대표제는 지역민의 의사를 전혀 반영하지 않는 공천이기 때문에 더 큰 검은 돈이 개입 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지금처럼 말썽이 나면 당사자들은 피할 수 없는 오명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야하는 불행스러운 인간이 될 것입니다. 지난 한 주 동안 한국의 일간지에 도배된 정치권의 부도덕적인 기사들 때문에 나는 현기증을 느꼈습니다.

이제 대통령 선거일이 곧 돌아옵니다.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돈으로부터 자유스러워야 합니다. 그리고 정치권의 눈치를 보지 말고 국민의 복지와 안녕을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하며 외부 침입으로부터 국민을 단호히 보호할 수 있는 분이 대통령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대통령은 국민을 위해 목숨까지 받칠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북한은 연일 남한을 향해 공갈을 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언젠가는 남침을 강행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북한의 남침을 우리 손으로 막아야 할 운명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1950년 북한의 남침에 많은 희생을 각오하고 적화를 저지해준 미국의 트루먼 대통령 같은 분도 이제는 없으며 미국도 아프가니스탄에서 빠져나와야 한다는 미국 국민의 여론 때문에 한국전에 군대를 증강할 명분을 쉽게 찾기란 어렵게 되어있습니다.

지금은 우리의 운명을 우리가 개척해야 할 때입니다. 주한미군만을 믿고 군대를 줄이고 군비를 줄인다면 후회할 때가 올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 국방부가 발표한 국방개혁계획에 따르면 육군을 10만 명 줄인다고 합니다. 북한은 지난 60여 년간 국민 모두에게 남한을 철천지원수로 생각하도록 쇠뇌 하였습니다. 그들의 지도자가 명령만 내리면 북한의 온 국민은 그들의 지도자를 위해 목숨을 걸고 남침에 가담 할 것입니다. 더욱이 젊은 김정은이가 국가원수가 되면서 이러한 불장난이 일어날 가능성이 어느 때 보다 높아졌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들의 선제공격을 막을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기 위해 우리 모두가 북한의 야욕을 항상 의식하면서 항상 깨어 있어야 합니다.

이번 폭풍으로 피해를 입은 한국의 농어촌 시민들, 돈의 힘에 휘말리는 정치권과 돈을 감추기 위해 외국은행까지 이용한 욕심 많은 사람들, 그리고 국가안보에 무관심한 국민들이 아직도 많다는 한국소식에 지난 한주간이 저를 우울하게 만들었습니다. 다음 주는 행복한 소식만 들려오기 간절히 바랍니다.

로버트 김(robertkim04@hotmail.com)


심재철, 국회의원 세비인상분 '자진반납운동' 제안 “
“정치는 이렇게 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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